내년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등 다양한 차종 전기차 출격
국내 전기자동차(EV) 시장이 내년 본격 개화할 전망이다.
내년 국내 출시가 확정된 신차는 내연기관까지 포함하면
40여 종에 달한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도 점차 해소되며 생산이 정상화될
전망이어서 신차들 간 '진검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V9·토레스 EV ···· 전기차 다양화
기아는 내년 4월 첫대형 전기 SUV EV9 을 출시한다.
지난해 11월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차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선 국내 시장의 인기 조건이 '대형' 과 'SUV'를 동시에 갖췄다.
전기차를 사고 싶지만 다소 작은 크기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던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전망이다.
◈내년 판매량 소폭 증가할 듯
내연기관 신차도 쏟아져 나온다.
현대차 증형 SUV 싼타페의 완전변경 모델(5세대)이 첫 손에 꼽힌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나오는신차로,
기존의 우선형 라인고 다른 각진 형태의 프로토타입(시제품)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트리(생애 첫 차)'의 대표 주자인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된다.
현대차는 코나 2세대 신차도 6년 만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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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업된 '덩치들' 몰려온다…시장 뒤집어 놓을 전기차는?
국내 전기자동차(EV) 시장이 내년 본격 개화할 전망이다. 그동안 아이오닉 5, EV6, 모델3 등 대표 전기차의 ‘체급’이 중소형에 한정됐다면 내년부터는 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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