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SS 당신을 병들게 하는 스트레스의 모든 것

2023. 1. 31. 00:06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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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20년도 더 지난 것 같은데 그때는 이유 없이 몸이 아팠습니다.

병원에 가서 모든 검사를 해도 원인을 알 수가 없었고, 한의원에 가도

침도 놓을 없다고 할 만큼 체력이 바닥상태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몸이 회복 되기까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우연히 내 눈에 들어온

책 스트레스 라는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붉은색 책 표지만 봐도 스트레스 느낌이 확 느껴질 만큼 색감이 강열했습니다.

 

병원에서도 내가 아픈 곳을 찾아낼 수 없으니 내가 알아보자는 심정으로 책을

구입하였고 758 페이지나 되는 두꺼운 책을 들고 며칠간 읽으면서

머리로 이해를 하고난 후 내 몸을 보게 되었고 또한 생각을 하면서 지금은

오래전과 다른 나로 살고 있습니다.

건강해졌고. 운동을 가르치는 일이 제 직업이 되었어요~^^

지금 제 별명은 백만순이, 에너자이저 등등 지치거나 피곤한 일이 거의 없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운동 덕분입니다.

 

 

"스트레스여, 안녕!"


스트레스의 원인 및 스트레스 관련 질병,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법까지
스트레스 전문가가 들려주는 스트레스의 모든 것!

 

 

 

책 내용중~

불투명한 스트레스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다양한 호르몬들과 뇌 부위들이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되도록 쉽게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다음, 스트레스와 특정 질환들의 관련성에 초점을 맞추어, 순환계, 에너지 저장, 성장, 생식, 

면역계 등을 한 장씩 살펴볼 것이다.

그 후 노화 광정이 일생 동안에 받은 스트레스의 양에 따라 어떤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가장 흔하면서도 아마도 매우 심한 장애를 초래하는 정신 질환인 우울과 스트레스의 연관성을

다룬다,

 

 

 

사소하게는 집 앞 골목길에서의 주차 시비에서부터 직장 내 진금, 아이 교육, 내 집 장만, 경기 불황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을 괴롭히는 스트레스의 목록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이렇듯 "아, 스트레스받아!"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내뱉을 

정도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둘러싸인 채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정작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우리 몸과 마음에

얼마나 해로운지, 그 정체조차 알지 못한다.

이토록 스트레스 가득한 세사에서 스트레스 없이 살아가기란 불가능한 일일까?

정녕 스트레스의 늪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일까?

 

 

지은이 : 로버트 새폴스키

30여 년간 아프리카 세렝게티에서 인간과 근연 관계에 있으면서 고도의 사회성을 지닌 개코원숭이의

해동관찰을 통해 지배 서열 및 개체의 성격과 스트레스 관련 질병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이와

동시에 스탠퍼드의 연구실에서는 쥐 실험을 통해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연구, 세계 최초로 스트레스가 뇌의 해마에 있는 신경 세포를 파괴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내방 책장에 꽂여있던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됩니다.

예전에 눈에 들어오지 않던 부분들도 조금 더 보이기도 하고

조금 더 살아봤다고 지혜가 생긴 덕분인지 이해와 함께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강력한 빨간색의 겉표지를 빼고 책꽂이에 둘 것을 하고 생각해 봅니다.

빨강과 노란색 띠 표지가 뭔지 모를 긴장감을 준 것 같은데 

약간 바랜듯한 흰색이 그나마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네요~^^

 

 

 

 

 

 

하면 된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의 첫 20퍼센트가

스트레스의 80퍼센트를 경감시킨다.

 

 

▶ 스트레스와 뇌 - 스트레스와 자율 신경계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가 다양한 기관과 샘에 미치는 효과

 

 

 

교감 신경계는 심장을 빨리 뛰게 하고 부교감 신경계는 이를 진정시킨다.

교감 신경계는 혈류가 근육으로 흐르도록 전환시키는데, 부교감계는 그 반대의 일을 한다.

양축의 가지들이 동시에 매우 활성화된다면, 재앙이 생긴다는 것을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엑셀레이터를 동시에 밟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안

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안전장치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두 신경계 가지 중 한쪽을 활성화

하는 뇌의 부위는 전형적으로 다른 한쪽 가지를 억제한다.

 

 

▶ 만성 스트레스와 심장 혈관계 질환

스트레스에 따른 혈압의 상승이 만성화되면, 당신 몸속 동맥들이 분지 부위에 손상이 시작된다.

혈관 안쪽의 매끈한 조직이 찢어지거나, 손상 때문에 작은 구멍이 나기도 한다. 일단 혈관 내벽이

손상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즉 염증을 매개하는 면역계의 세포들이 손상되 부위에 부착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포말 세포라고 부르는 지방이 많고 영양소로 가득 찬 세포도 형성된다. 또 스트

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계가 혈액을 더욱 끈적거리게 만든다.

 

 

스트레스는 혈관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길 확률을 높이고, 순환하고 있는 침착 물질들

(혈소판, 지방, 콜레스테롤등)을 손상된 염증 부위에 달라붙게 만들어서 플라크의 형

성을 촉진할 수 있다. 몇 년 동안 의사들은 혈류 속에서 특정 침착 물질이 양을 측정함

으로써 심장 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알아내려고 시도해 왔다.

이것은 물론 콜레스테롤이다.

 

 

 

 

▶ 그런데 우리는 왜 병이 나는가

우리에게 스트레스 반응이 너무 자주 작동되는 일이 몇 달 동안 계속된다면 어떻게 될까?

틈만 나면 은행으로 달려가 돈을 인출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바보 같은 일인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대사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 첫 번째 결과로, 금방 피곤해진다. 매일같이 그냥 오랫동안 피곤하다

→ 두 번째 결과로는, 비록 심각한 정도로 일어나는 일은 드물지만, 근육이 쇠약해질 수 있다.

    근육은 단백질로 가득 차 있다. 만약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단백질 분해를

    꾸준히 촉발해서 근육을 새로 만들 기회가 없다.

    그렇지만 몸이 스트레스 반응을 활성화할 때마다 근육들이 아주 조금씩 위축되므로,

    심각할 정도의 위축이 일어나려면 엄청난 양의 스트레스가 필요하다.

→ 세 번째 결과로는, 혈류 속에 다량의 지방과 포도당이 끊임없이 돌아다니도록 만들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물질들이 손상된 혈관에 들러붙어서 동맥 경화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역시 여기에 한몫을 한다. 

 

 

▶ 스트레스 전문가가 밝히는 스트레스 대처법

스트레스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은 일상적이기에 쉽게 넘겨버리고 마는 스트레스가 

단지 소화 불량이나 편두통에서 그치지 않고 심장병과 고혈압, 퇴행성 뇌질환 등

심각한 질병을 야기하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인간과 유사한 고도의 사회성을

지녀 지배 서열 등 개체 간 관계에 의해 각종 스트레스를 겪는 영장류의 예를 통해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스트레스 대처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