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동남아서 배수의 진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악전고투 중인 삼성전자가 다음 달 노태문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사장) 주재로 '동남아 전략회의'를 연다. 동남아 주요국 법인장들이 말레이시아에 모여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논의한다. 동남아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선 오포 샤오미 등 중국 업체, 프리미엄 시장에선 애플의 공세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현지 임직원이 '배수의 진'을 친 심경으로 폴더블폰 판매 확대 등을 핵심으로 한 필승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 동남아는 스마트폰 업체에 놓칠 수 없는 시장으로 꼽힌다. 인도네시아 태극 베트남 증 주요 국가의 경제가 다른 신흥국 대비아정적으로 서앙하고 있어서다. 20~30대 비중이 높아 스마트폰 같으 정보기술(IT) 제품의 구매력이 높은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시장..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