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또 '보류'…적격성 심사에 발목잡힌 마이데이터 사업
금융위, 13일 2차 예비허가 발표 카카오 2대 주주 앤트파이낸셜 中당국 조사 사유로 '제외' 가닥 예비허가 받았던 네이버파이낸셜 미래에셋 지분 낮춰 간신히 통과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 빅테크들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에서 암초를 만났다. 마이데이터 신청 회사의 지분을 10% 이상 가진 대주주가 제재를 받거나 소송이 진행 중이면 심사를 중단한다는 현행 규정 때문이다. 마이데이터와 무관한 이유로 마이데이터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금융업계와 빅테크의 발목을 잡는 것이 적절하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0% 이상 주주가 제재를 받으면 심사가 중단된다는 규정도 과도하다는 불만이 나온다. 카카오페이, 2차 허가에서도 보류될 듯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에서 마이데이터 사업 2차 예비허가..
2021.01.27